제 싸이 미니미입니다.
오늘 머리를 깎았는데요.
제대 후 사회에서 처음이니까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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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깎았습니다!

State Library of Victoria


Camberwell. 다음 목적지는 Camberwell이다. Balwyn에 있는 집에서는 가까운 곳인데 Flinders 역에서 트램을 타고 가려니 40분이다. Camberwell은 멜번 시티를 작게 만들어 놓은 곳 같다. 적당히 사람들이 있고, 평화롭고 있을 것은 다있는... 무엇보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서점! Borders에 안착. 
한국의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처럼 큰 서점이 여기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정도 크기면 됐지... 안에 들어가면 2층 구조로 여러개의 섹션이 그래도 잘 구비가 되어있다.
"Graphic Novel? 그게 뭐지?"
가까이 가보니 만화책이다. 죄다 일본만화책들 뿐.. 내가 좋아하는 드래곤볼도 보인다. 간혹 베트맨이나 수퍼맨과 같은 미국만화도 있다.
"어라? 한국작가네?"
놀랍게도 순정만화 중에는 한국만화가 좀 있었다. 10권중 4권정도? Tokyopop이라는 일본출판사를 통해 있는 한국만화도 있었지만 Danbi라는 한국 출판사의 것도 있다. 
좀 보다가 사진코너로 갔다. 전에 왔을 때 보았던 책이 아직 있나? "Anatomy for the artist"란 책이었는데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구나. 오늘은 내가 찾는 것마다 없나보다. 대신 눈에 확 들어오는 책이 있었으니 "The Photo book"이란 책이다. 수백여점의 사진이 해설과 함께 있는 사진집이다. 작은 크기의 Miniature 버전도 있었는데 사진은 크게 봐야지. 마치 영화를 크게 보는 것처럼.. 만약 한국에서 판다면 더 쌀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면 아무것도 못해! $40 지출.
Borders에서 보낸시간 1시간 40분.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한국가격 58,000원이다. 좋은 책은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거니까.
흐뭇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