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도서 정보
- 서명 : 더 리더- 저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김재혁 옮김
- 발행사항 : 이레, 2004
- 읽은시간 : 2009년 8월 29일 ~ 2009년 9월 7일
이 책을 소개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그 시절 어린 미하엘은 한나라는 자기보다 훨씬 연상의 여인을 알게 된다. 미하엘은 한나를 사랑하지만 한나는 조금은 수수께끼에 쌓여있다. 어느날 홀연히 떠난 한나. 그리고 몇십년 후 재판정에서 만난 그녀. 한나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이런게 좋았어
한나가 미하엘에게 말할 때마다 붙이는 "꼬마야"라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주인공이 화자가 되어 회고적인 문체를 사용하는데,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의 변화를 잘 묘사하고 있다. 간간이 소개되는 고전과 같은 책들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인상적인 구절
- 나는 생각을 해서 결론을 이끌어내 결정을 내리고 나면 그 결론에 집착한다. 그리고 나서 깨닫는다. 행동은 별개의 것이며 결정은 따를 수도 있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p23- 왜일까? 왜 예전엔 아름답던 것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단지 그것이 추한 진실을 감추고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느닷없이 깨지고 마는 것일까? p43
- 그녀가 나로 인해 상처받았음을 고백했을 때 나는 행복했다. p56
- 내가 이룬 것은 나중에 비교해보면 내가 실제로 해낼 수 있다고 기대하거나 남에게 인정을 기대했던 것에 비참할 정도로 못 미쳤으며, 내가 그것을 실패로 느끼느냐 성공으로 느끼느냐는 오로지 나의 기분에 달려 있었다. p74
- 비행기의 엔진이 고장났다고 해서 그것이 비행의 끝은 아니다. 비행기는 날아가던 돌멩이처럼 하늘에서 떨어지지는 않는다. 계속해서 미끄러지듯이 날아간다. p76
- 어른들의 경우에는 내가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좋다고 여기는 것보다 우위에 두려고 하면 절대 안돼. p153
- "꼬마야, 지난번 이야기는 정말 멋졌어. 고마워. 한나가." p198
- '너무 늦은'이라는 것은 없고 '늦은'이라는 것만 있는 것인가, '늦은' 것이 '결코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인가?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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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봤는데!! 마지막 편지가 인상에 남지!!
주말즈음에 시간되면 영화도 볼참입니다~
주인공의 성격에서 유난히 동질감을 느꼈어요..!
혼자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요..ㅎ
감정이입이 너무 쉽게되나봐요..ㅎ
저는 한나가 처음으료 편지 보낸 부분에서 가슴이 뭉클했었어요..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