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밭

"수애씨, 당신이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상처 받는 일도 없을 거에요..
그런데 왜 계속 상처를 마다하지 않는거죠?"
왠지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발이 피투성이가 되고 한없이 쓰라렸어요. 마치....
가시밭 한가운데에 있는 그대에게 맨발로 다가가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요.
그런 아픔에도 저는 한걸음씩 이 가시밭길을 걸어서 당신에게 다가가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기뻤어요.
결국 보게될 당신조차 가시덤불일까요...?
사진출처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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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고 싶은 그길..
아픔 알면서도 가게되죠...
저렇게 오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갈 수 있을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