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이누나와

2010/01/20 22:30 / 일기
오후에 학교 가는 길에 P에게 들려서 외장하드를 맡기러 사무실에 갔다. 자리 배치도를 확인하고 갔는데 그 전화도 안받고 자리에 없길래
'어디 외근 갔나보다. 조금만 기다려볼까...'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다. 그냥 다른 사람에게 맡길까 해서
"저기.. 실례합니다. P씨 자리가..?"
"아 네, 저기 있네요. P씨."
얼레, 저 자리구나..! 아 제대로 좀 볼걸. 오늘 따라 결근한 동료 대신 다른 자리에 앉아 일을 하고 있었다.
"미안해요..ㅋㅋ 주려고 사온 커피는 다 식을것 같아서 제가 먹고 있었어요."

학교로 쌔앵. 날씨가 이상하긴 이상하다. 물안개가 피는 날이다. 무언가 고요하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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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미루고 미뤘던 코엑스에서의 약속. 유정이누나를 만났다. 원래 계획은 1시간정도 코엑스에 일찍 도착해서 서점 구경도 하고 좋아하는 전자제품 전시장도 둘러보고 였는데 그냥 혼자 해매고 말았다. 나 방향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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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반가워요!"

항상 예쁜 목소리로 반갑게 맞아준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커피마시면서 한참 이야기도 하고 서점 구경도 하고 헤어졌다.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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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0 22:30 2010/01/20 22:30
소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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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룬룬 2010/01/26 09: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코엑스의 뿌연 하늘이 왜 그런가 싶었는데 앞사람을 보니, 비가 오고 있네요. 은은합니다.
    갑작스런 포스팅 러시가 부러울 정도네요. 요즘 연구실을 나가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이 변경되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답니다.

    • 소하랑 2010/01/28 01: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룬룬님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셨군요..! 저는 틈틈이 모아서 올린다는게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그때 그때 남겨야 감정이나 기억이 생생할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힘내세요!

  3. misozim 2010/01/27 09: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룬룬은 아마도... 제가 아는 그 분이죠~ ^^*
    ( 아니라면 굉장히 민망 ^^;;;;)

  4. 비밀방문자 2010/01/26 11:1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Serena 2010/01/30 22: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비오는 날의 코엑스, 색감이 예뻐요 ^^
    비오는 날의 유정님이 더 분위기 있고 예쁘게 나오시긴 했지만요! >_ <

    misozim님! , 아마도 misozim님이 아시는 그분이
    저일꺼에요 ♬ 힛 :)

  6. misozim 2010/02/01 15: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헤헤 그렇네요 ^^
    세레나를 룬룬과 착각했군요~
    그럼 룬룬은 누.구.일.까.요.. ?
    차라리 제가 모르는 사람이였음 좋겠다 >.<;;;;;;;;

    • 소하랑 2010/02/01 15: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분이랍니다..ㅎ
      사진도 잘 찍으시고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전공분야도 비슷하시고 공감하되는 부분이 많은 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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