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나누기 7 단계

2008/08/12 16:04 / 腦/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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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초대한다.

  * 주님을 초대한다.
  * 한 두 분이 기도로 예수님을 이 자리에 초대해 주십시오.
 
복음 나누기를 위해 모인 사람들은 그들 가운데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과 마리아와 마르타가 그러했듯이 인격적으로 따뜻한 말로 주님을 초대하는 것입니다.

2단계 : 읽는다.
  * 성경 본문을 읽는다.
  * __ 복음 __ 장을 펴 주십시오
  * 어느 분이 __ 절부터 __절까지 읽어 주십시오.  
  * 다른 분이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 주십시오.
    (다른 번역본이 있으면 그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진행자가 장과 절을 한꺼번에 말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본문을 찾음으로써, 기도하는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의 장과 절을 한꺼번에 알려주면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고 그렇게 되면 진행자나 옆사람에게 묻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져서, 1단계에서 조성해 놓은 기도의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3단계 : 바라본다.
  * 성경 본문 중 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묵상한다.
  * 성경 본문 중 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큰 소리로 기도하듯이 세 번씩 외쳐주십시오.
    외치는 사이사이에는 잠시 침묵해 주십시오.
  * 어느 분이 성경 본문을 다시 한 번 읽어 주십시오.

여기서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말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말이나 메시지를 선택함으로써, 우리를 위하여 성경을 교묘하게 조종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 복음 나누기의 근본 의도는 서로 도와서 성경 본문에 가득한 모든 보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성경 본문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되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기회를 가지시며, 심지어는 새로운 메시지로 우리에게 도전하시기도 합니다.

4단계 : 듣는다.
  * 침묵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 __ 분 동안 침묵하면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합시다.

침묵 시간을 정확하게 언급하는 이유는 얼마 동안 침묵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면 참석자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3분정도로 하지만 나중에 침묵시간이 너무 길거나 짧지 않았는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5단계 : 나눈다.
  * 마음 안에 들여 온 말씀을 나눈다.
  * 어떤 말씀이 자신의 마음에 와 닿았습니까?
    (영성생활에 대한 체험이나 생활말씀에 대한 체험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혹시 어느 분이 성경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할지라도 그 설명에 관하여 토론하지 않습니다.
     나눔은 반드시 ‘나“ 또는 ’저‘로 시작합니다. )

설교나 토론이 아닌 개인적인 '나눔'을 제안합니다.
성경 본문에 대해 설교나 토론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이 시간은 성경공부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눔'은 개인적인 것을 드러내어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입니다. 나눔은 본문에 대한 설명이나 교리를 요구하지는 않고 오히려 하느님과 자신의 개인적인 유대를 더 깊게 해줍니다.

<쉽게 '나눔'을 할 수 있는 방법>
개인적으로 나누는 것을 아주 어렵게 여기는 사람은, 사람들을 향해 말하지 않고 예수님께 직접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 당신께서는 눈먼 사람이 외 치는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제 소리도 들어 주십시오..."와 같은 식입니다. 수줍음을 타거나 내향적이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옆에 앉은 두세 사람과 즉석모임을 만들면 훨씬 쉽게 나눔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5단계에서 나누기를 아주 힘들어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의미있게 다가온 단어나 구절을 큰 소리로 읽기만 해도 그에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성경 메시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을 개인적인 기도로 만들어 7단계의 자유기도 때 바침으로써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6단계 : 일한다.
  * 소공동체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토의한다.
  가) 지난 번 모임에서 결정한 일에 대하여 그 결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함께 정하고 실천합니다.
      1. 우리가 해야 할 새로운 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무엇을 할 것입니까?       
      3. 어떻게 할 것입니까?
      4. 누가 할 것입니까?
      5. 언제 할 것입니까?

1단계에서 5단계까지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상호간의 신뢰를 조성하였고, 우리 가운데 주님을 모셔들였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분위기 안에서, 비록 성경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을지라도, 일상의 문제를 다룰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임의 안건이나 공동체에서 해야할 일 토의, 생활말씀에 대한 나눔 등, 여러 경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말씀"이란 복음 나누기에서 사용되었던 성경 본문에 나오는 단어나 구절을 말합니다. 생활말씀을 선택함으로써 일상 생활안에서 말씀대로 살고,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7단계 : 기도한다.
  * 자유롭게 기도한다.
  *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자유롭게 기도합시다.

잘 아는 기도(주의기도, 성모송 영광송..)나 성가로 마칠 수 있습니다.
복음 나누기는 기도하는 방법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발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기도를 잘하는 사람들은 틀에 박힌 구절을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는데, 복음 나누기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기도를 위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소공동체 모임 자체 평가 방안 - 우리의 모임을 되돌아봅시다.
1단계에서는 - 예수님의 현존을 느꼈습니까?
            - 기도의 정신이 있었습니까?
2단계에서는 - 참석자들이 모두 성서 구절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었습니까?
3단계에서는 - 성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외치는 사이사이에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까?
            - 한 사람이 외친 후 다음 사람이 외치기 전에 충분한 여운이 있었습니까?
4단계에서는 - 침묵의 시간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길지는 않았습니까?
5단계에서는 -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 대한 가르침이었습니까?
6단계에서는 - 우리가 할 일을 결정하는 과정에 성령의 이끄심에 따랐습니까?
               - 모든 참석자들이 충분히 말 할 기회를 가졌습니까?
               - 우리가 할 일을 결정하는 절차를 순서대로 했습니까?
7단계에서는 - 참석자들이 모두 스스로 기도하도록 충분히 시간을 가졌습니까?
* 소공동체 모임 후에는 진행자가 잘 한 점은 무엇이고, 더 개선할 점은 무엇입니까?
                 
진행자가 기억해야 할 사항
* 진행자는 복음 나누기 순서에 제시된 그대로 읽습니다.
*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 3단계와 5단계에서는 진행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첫 발언자가 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이 먼저 말하게 하십시오.
* 마지막 발표자가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진행자가 마지막으로 말하게 되면, 마치 진행자가 ‘정답’을 주는 사람으로 여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진행 방법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행하라고 명하신 것을 실천하는 것이 됩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꼴찌가 되어 모든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르코 9,35)
* 복음 나누기 진행은 꼭 반장이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와 장소 및 상황에 따라 누구든지 진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초대하신 분이 진행하면 좋습니다.
* 시작성가, 출석확인, 알림, 건의사항, 마침성가는 진행자가 적당한 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2008/08/12 16:04 2008/08/12 16:04
Ya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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