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057

2008/08/22 18:40 / 일기
2008년 8월 24일 금요일

고모네가 아직 한국에 있을 때의 일이에요.

고모가 하진이를 데리고 고모 친구네와 붐비는 지하철을 탔대요.

고모 친구분도 딸이 있었는데 하진이와 동갑이라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어요.

지하철 안이 붐비는 가운데 하진이와 친구 둘이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요,
둘이 심심했는지 하진이 친구가 하진이한테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어요.

친구: "야, 우리 도시이름대기하자."

하진: "그래~"

여기서 도시이름대기 게임이란 '아이엠그라운드'라는 게임의 박자에 맞추어
 
번갈아가며 도시이름을 대는 것이에요.

"아이엠~그라운드, 도시이름 대!기!!"

무릎""

손뼉""

"(오른쪽 엄지)대!(왼쪽 엄지)!"

이런식이죠.

이렇게 게임이 시작되었어요.

친구가 먼저 선제공격.

친구: "아이엠~그라운드♬ 도시이름 대~기~!, 짝!짝! 서!울!"

붐비는 지하철 안이라 사람들의 시선이 이 두 천사(?)들에게 집중되었어요.

이제 하진이의 차례였어요.

그런데 한순간, 우리 하진이의 반격이 상대편인 친구는 물론
주위의 모두를 조용하게 만들었어요.

하진이가 뭐라고 했냐면요....


















친구(Replay): "아이엠~그라운드♬ 도시이름 대~기~!, 서!울...."

하진: "짝!짝! 시~! 골~!"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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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18:40 2008/08/22 18:40
Yang,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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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빠다 2008/08/25 21: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넘 웃긴다. 완죤 코미디 수준이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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