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秀愛'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0/07/08 외로움 때문에 (4)
  2. 2010/06/04 어제 만난 것 처럼 (4)
  3. 2010/04/02 답장 (4)
  4. 2010/03/15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2)
  5. 2010/03/12 얼음꽃 (2)
  6. 2010/02/01 낮은 눈 (6)
  7. 2010/01/21 마음에 들다 (4)
  8. 2010/01/08 행복
  9. 2009/09/10 행복한 일 (8)
  10. 2009/08/17 완벽한 그대 (2)
  11. 2009/07/14 하루 / 그 순간 / 항상 (2)
  12. 2009/07/14 짧은 시간 (2)
  13. 2009/07/08 아이스크림 (3)
  14. 2009/06/30 가시밭 (2)
  15. 2009/05/17 우중담 - 雨中談 (5)
  16. 2009/03/21 책갈피 (4)
  17. 2009/03/10 너의 결점까지 사랑해 (4)
  18. 2009/02/24 물을 마시는 방법 (4)
  19. 2009/01/15 위로해주실거죠? (7)
  20. 2008/04/04 하늘의 BGM (1)

외로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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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 1/60sec | F5.6 | 50mm | ISO-400

외로움이라는 절박함 때문에 누군가를 만나려 하지 마십시오.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진정한 사랑이 보이는 법입니다.
-D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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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8 23:45 2010/07/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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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난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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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 1/2sec | F5.6 | 55mm
Cafe Mary

"어서오세요.. 엇, 정민 오빠. 어서와..."

수애가 아르바이트 하는 카페 Mary에 정민이가 찾아왔다.

"어, 수애야,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렀어..'

카페 Mary는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거리 근처에 있긴 했지만, 큰 거리로부터는 외져있어서 조용한 곳이었다. (그래서 별다른 꾸밈 없이도 제법 분위기가 나는 곳이었다.)

때문에 정민이가 지나가다 들렀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다.

그 말을 한 정민이도, 그리고 수애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수애는 정민에게 카페에 찾아온 이유를 묻지 않는다. 또 둘은 오랜만에 만났지만 오랜만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서로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행여 서로에게 이질감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다.

마치 어제도 만났던 것 처럼...

둘은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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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20:43 2010/06/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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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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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버스 안.
문득 오빠가 생각났다. 문자를 보내보자.

"오빠뭐해?"
"어친구만나일은할만하구?"
"응괜찮아!오늘명함나왔는데뿌듯하더라~!"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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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 1/60sec | F2 | 35mm
"엉"이라고? 머라고 답장을 해야할지...
그냥 "문자 고만해. 귀찮아" 라고 하는 것 같다.

괜히 연락했나.. 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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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00:37 2010/04/0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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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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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s | 1/1600sec | F9 | 200mm

20100313속초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소하랑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빛이 나지만
스스로 나기 위해 빛나지 않는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기쁠 때는 멀리서 말 없이 서있고
힘들 때면 든든한 빛이 되는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나에게 오길 바라지 않고
이내 항구로 이끌어주는
등대 같은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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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8:09 2010/03/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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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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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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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아
이른 봄, 꽃더러
어서 피어달라고
조르지 마라

너를 사랑하는 꽃이 못내 피면
찬바람 매서워
이내 사그라진다

그러면 니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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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2 02:39 2010/03/12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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