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5일 토요일 Greaat Ocean Road 이어서 두번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중 하나"
버스로만 12시간을 넘게 다녔으니 길 수 밖에..Apolobay점심을 먹은 작은 마을이다.
관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음식점들과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 온 분들과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세분 다 82년생 동갑에 각각 오셨다.
(첨에 소개를 했지만 두분은 여기서 처음 말을 해보았다.)
식당 안에서는 외부 음식이 반입이 안된단다.
아 고모가 싸주신 맛있는 샌드위치를...
그래서 세분이 시킨 음식을 같이 먹기로 하고...
샌드위치도 꺼내서 접시위에 슬쩍 올려놓고 같이 먹었다.
"싸오신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네요..^^"
매일 고모가 해주시는 밥만 먹어서 음식값이 비싼줄 몰랐는데
다들 음식이며 물이며 비싼 이야기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20분 정도 남아서 마을 주위를 걸었다.
 NIKON D70s | 1/6sec | F6.3 | 31mm Apolobay Restraunt |  NIKON D70s | 1/500sec | F10 | 18mm 날씨 좋은 날, 옆에 작게 시장 |  NIKON D70s | 1/400sec | F10 | 34mm 마을 풍경 |
'아, 이래서 여행을 다니는 거구나...'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의 불안감도 다 잊어버리고..
 NIKON D70s | 1/250sec | F10 | 18mm APT여행사의 벤츠 버스..! |  NIKON D70s | 1/30sec | F4 | 20mm 천장에 비상구가 있는 것이 신기했다. |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할때는 유칼립투스 숲을 지났는데 정말 코알라가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차타고 가는거라 스치듯 안녕..
Twelve Apostles

NIKON D70s | 1/400sec | F9 | 18mm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12개의 작품.
현재 8개가 남아있고 2개가 더 사라질 위기.
 NIKON D70s | 1/60sec | F11 | 55mm |  NIKON D70s | 1/100sec | F22 | 55mm |  NIKON D70s | 1/2500sec | F6.3 | 55mm |

NIKON D70s | 1/320sec | F9 | 18mm 다 같이 한 컷..

NIKON D70s | 1/125sec | F11 | 18mm
자연을 이길 예술가가 있을까...?
 NIKON D70s | 1/160sec | F11 | 18mm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  NIKON D70s | 1/100sec | F22 | 55mm Twelve Apostles |
 NIKON D70s | 1/500sec | F5.3 | 165mm |  NIKON D70s | 1/400sec | F13 | 66mm |

NIKON D70s | 1/320sec | F13 | 112mm 남극에서부터 온 파도
 NIKON D70s | 1/1250sec | F6.3 | 200mm 12사도를 보기 위한 헬리콥터 관광, 여러대가 떴다내렸다 한다. |  NIKON D70s | 1/250sec | F11 | 70mm 아래쪽이 꾸준히 침식되고 있다. |
Lock Ard Gorge

NIKON D70s | 1/100sec | F8 | 23mm Panorama
빅토리아 해안은 궂은 날씨와 거친 파도로 인해
역대 약 700여척의 배가 침몰되었고 수백명의 사람들이 수장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 정말 좋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Lock Ard호 난파사건(1878)에서 배의 이름을 딴 곳이 여기다.
단 두명의 생존자. 18세의 남과 여.
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둘이 결혼..?
그 당시 사람들도 그걸 제일 궁금해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NIKON D70s | 1/200sec | F8 | 18mm |  NIKON D70s | 1/100sec | F8 | 18mm |

NIKON D70s | 1/400sec | F8 | 40mm 하늘에 또하나의 해안이 있다
 NIKON D70s | 1/160sec | F8 | 18mm |  NIKON D70s | 1/160sec | F8 | 26mm |

NIKON D70s | 1/125sec | F8 | 18mm
 NIKON D70s | 1/100sec | F8 | 18mm |  NIKON D70s | 1/30sec | F8 | 18mm |  NIKON D70s | 1/80sec | F6.3 | 18mm |
이 즈음 되니 다들 피곤을 느끼게 되었나보다.
Campbell 항구에 잠시 들렀다가 마지막 런던브릿지를 남겨두고 있었다.

NIKON D70s | 1/320sec | F5.6 | 55mm Port Campbell
London Arch(London Bridge)

NIKON D70s | 1/40sec | F5 | 38mm London Arch
런던브릿지라는 이름은 원래 두개의 아치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1990년, 육지와 연결되어있던 중간의 아치가 무너지기 전까지는
이 위로 사람들이 다닐 수 있었고 명칭도
"런던브릿지"(지금도 그렇게 많이 불린다.)였다고 한다.
무너진 이후 정식명칭이 "런던 아치"로 바뀌었다.
무너진건 자연적인거라 하나도 안아쉽다.
자연이 만들고 자연이 다시 가져가버렸으니까..
긴 여행이 끝났다. 런던아치로부터 돌아오는데만 또 4시간이 걸렸다.
시내도착 9시.
같이 구경했던 분들도 뿔뿔이 각자의 숙소로 가시고...
나는 트램을 타고 가다 중간에 고모, 고모부가 데릴러 오셔서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정말 길었지만 멋진, 무언가 많이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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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니가 찍으니 예술이구나~~~
"나야ㅋ"는 누구야..ㅜㅡ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