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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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3주년

건국절을 찬성하는 의견을 찾아보았지만 모두 건국절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반박 뿐이다. 건국절의 정당한 의의는 찾아볼 수 없었다. 건국을 축하하자는데 의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우리의 "광복"절을 "건국"절로 명명하면서까지 지켜내려는 것은 무엇인가?

그냥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면 낭비가 너무 심한 것이다.
기사 댓글은 애초 믿지 않는다.
극명하게 갈린 편. 찬성의견엔 찬성댓글만, 반대의견엔 또 그쪽의 동의댓글만..

근본적인 비판이 필요한데, 욕설을 하거나, 왼쪽, 오른쪽으로 밀기, 색깔 칠하기, 그리고 기사 인용구에 꼬투리를 잡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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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60년 변천사", "60년 역대 최고 대통령 투표", "시대의 아픔 달랜 '대중문화 60년'"
다분히 "60년"을 의식한 기사들, 그리고 많은 논쟁.. 정말 소모적이다.

분명히 누가 옳고 그르고가 없다. 하나 확실한건 다음 질문 뒤에 돌아올 대답이다.

"독립을 위해 힘쓰셨던 조상님들, 광복절을 맞이하여 보신 대한민국, 기쁘셨습니까?"

내려가는 유가, 올라가는 지지율, 환율,  경제성장률...
시간따라 흘러가는 이런 숫자 정치·경제 말고, 열심히 무언가 해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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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2:28 2008/08/15 12:28
소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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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 소...

2008/06/11 2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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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앉은뱅이 소(Downer Cow) 문제로 난리다.

이 앉은뱅이 소들이 광우병으로 의심된다는 것....... 또 광우병이던 아니던 간에

어떠한 질병에 걸려있기 때문에 소들이 일어설 수 없다는 것.. 그러한 소들이 우리나라에 수입이 될 수 있다는 것..

PD수첩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이 소들에 대한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나는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위험한 소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는 사실에 대한 걱정도 걱정이었지만

이 가축들이 정육점, 우리 식탁에 오기 전까지의 과정에 더 충격을 받았다.

( 볼 수 있는 곳 : The Humane Society of The United States )

아직은 불치병인 광우병에 걸려 죽은 사람들도 불쌍하지만 소들도 참 불쌍하다.

그 선한 눈을 껌벅거리면....

미국에서는 일어나 걷지 못하는 소는 도축이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기업형 농장의 사람들은 병에 걸려 팩팩 일어나지 못하는 소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전기 충격기...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그 순한 소가 절규한다. 막대기로 눈을 찌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감기몸살에 걸려 있을 때 누가 건드리면 그 성가심이 장난이 아닌데 하물며 이들은 죽음으로 가기 위해(그 순간에는 왜 자기가 그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모른채) 더한 학대를 받는다.

그래도 일어나지 않으면 물대포가 동원된다. 물대포는 소의 코를 향해 발사되는데, 소가 물에 빠진것처럼 느끼게 하여 일어나게 하기 위함이다.

한번 이렇게 일어난 소는 전기충격을 받거나 꼬리를 뒤틀림 당한채 걷게 된다.

다시 쓰러지면 이번에는 지게차가 동원된다. 영상을 보면 살아있는 생물을 다루는 것 같지 않다.
지게차는 날카로운 쇠 받침대로 소를 밀거나 심지어 바퀴로 소의 머리, 다리를 그냥 밟고 지나간다.
(살아있는 생명을 학대하는 것도 법으로 금지되어있지만 현실이 이렇다니..)

이렇게 이 소들이 가는 곳은 도축이 되는 곳이다.. 결국 끌려가는 곳이 도축장이라니..

그네들이 먹는 고기로 가공되고, 나머지는 갈아서 다시 사료가 된다.

이렇게 잔인하게 죽어가는 가축들을 먹는다니..

채식주의자 친구가 생각났다.
(그 친구는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다가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했었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마지막 영상에는 식육을 위해 길러지는 다른 동물들이 나온다.

만약 당신이 제자리에서 돌 만큼의 자리도 없다면..
만약 당신이 태어나서 평생 태양을 느낄 수 없다면..
만약 당신이 팔다리를 펼 수 없다면.. 또 태어나서 한번도 엄마의 얼굴을 볼 수 없다면..


젖소들과 돼지들은 더 살을 찌우기 위해 움직일 수 없는 우리에서 길러진다. 산책이나 이동은 없다.
갓태어난 새끼들은 엄마의 얼굴도 못보고 또 다른 우리에 옮겨진다.(이 역시 제자리에서 돌 수 조차 없는 공간이다.)
그리고 또 똑같이 길러진다.평생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도축을 위해 트럭에 옮겨지는 돼지들은 잘 걷지 못한다. 다리가 있으면서도 걸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닭들은 병들어 죽은 다른 닭들과 뒤엉켜서 비좁은 우리에서 평생 달걀을 만들어내다 똑같은 길을 간다.



※원래는 아래의 영상을 올리기 위해 쓴 포스트였는데....
영국에서 광우병에 대해..

ebs 지식e - 1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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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20:44 2008/06/11 20:44
소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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